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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나의 나라' 숨막히는 초반..빛나는 설현
2019-10-06 오후 1:27:23 서울연예스포츠신문TV mail seoulmaeil@daum.net

    JTBC '나의 나라' 숨막히는 초반..빛나는 설현

    모친 복수 위해 기방에 남았다..과거도 드러나




    양세종과 우도환의 끔찍한 악연도 시작..휘몰아치는 전개 눈길


    <방송화제> 송혜경 기자/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초반 열기 속에서 김설현(설현)이 빛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과거가 드러났다. 김설현은 ‘나의 나라’에서 당차고 강인한 면모를 지닌 주체적인 캐릭터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는 한희재 역을 맡았다. 희재는 특히 권력과 저자의 정보를 아우르는 정보 집단이자 기방인 이화루에서 자라 남다른 정보력과 총명함을 보여주고 있는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이제 극 초반이지만 김설현이 서서히 극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 선명해졌다. 5일 방송된 ‘나의 나라’에서는 희재와 휘(양세종 분)의 과거 인연이 드러났다. 이화루 기생의 딸이었던 희재는 정보가 들어 있는 통을 지키려던 어머니가 자객에게 죽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희재 역시 자객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이를 구해준 사람이 휘의 아버지 서검(유오성 분)인 것이 밝혀졌다. 이렇게 둘의 인연은 과거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것이 이 둘을 더 애틋하게 만들어 냈다.


    김설현은 희재의 다양한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해 냈다는 평이다. 휘에게는 가족을 잃은 동질감과 과거 인연에 대한 애틋함을 느끼는 반면, 자신을 키워준 사람이지만 어머니를 사지로 내몬 행수에게는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갖고 있었다. 김설현은 이 같은 복합적인 감정을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극의 몰입을 높였다. 김설현이 과거 다른 역에서 보다 좀 더 깊이 있는 연기에 가까워 져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 것은 혹 기자의 기분 때문일까? 


    한편 양세종과 우도환의 끔찍한 악연도 시작됐다. 서휘(양세종 분)는 유일한 친구 남선호(우도환 분)의 계략으로 인해 군역에 끌려가게 됐다. 서휘와 선호는 팽형인의 아들과 서자라는 공통점으로 인해 잘 통하는 친구였다. 그 어떤 친구보다 절친하게 지내던 두 사람의 운명이 달라진 것은 필연. 선호는 아버지 남전(안내상 분)의 욕심으로 인해서 부정으로 얼룩진 무과 급제를 하게 됐고, 이 과정에서 서휘는 일방적으로 희생을 당했다.


    이날 서휘는 희재에게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희재 역시도 서휘의 마음을 받아줬다. 두 사람의 풋풋한 키스는 보는 사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겨우 마음이 통한 연인 희재와 생이별을 하게 됐다. 서휘는 치열한 전쟁터 한 복판에 내던져졌다. 악연과 함께 극단적으로 엇갈려버린 서휘와 선호의 운명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의 건국 과정에서 부딪힐 것으로 보인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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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서울연예스포츠신문TV.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9-10-06 13: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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